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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Lee and Mrs. Kim: The story of Sunae Lee and Bokhee Kim


2017

Live Performance, 35 mn

SeMA Storage


The English part will be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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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리와 김여사: 이순애와 김복희 이야기

2017

라이브 퍼포먼스, 35분

SeMA 창고


‘미스리와 김여사’프로젝트는 2014년 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만나온 아주머니들의 삶의 소소하지만 슬프고 아름답고, 답답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릴레이 라이브 퍼포먼스이자, 리서치 프로젝트이다.

작업의 일환으로, 60대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지역의 문화센터 수업을 수강하거나, 또는 직접 테라피,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여성들을 만났다.

우연히 인천 지역문화센터에서 자서전 쓰기 수업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수업에 참여한 다양한 ‘평범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자서전의 저자 중 3명의 여성이 쓴 자서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본 퍼포먼스를 구성하였다. 남자 형제 학비를 벌기위해 도시로 떠났던 어린 시절, 선을 보고 결혼하여 첫 아이를 출산했던 신혼, 남편의 외도와 도박으로 고통받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켜야 했던 시절 등을 소재로 이야기와 음악, 영상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본 작품의 소재가 되었던 3명의 여성이 쓴 자서전은 저자의 허락을 받아 한정판으로 인쇄되어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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