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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uties


Single channel video, 7mn 34sc

Daejeon, South Korea

Daeheung-dong, where this film was shot, was the original downtown of Daejeon. Modernist buildings from that time, such as the old Chungnam Provincial Government Building, remain and form the backdrop for dances performed by seven residents of the area in this film.

The 5 dance-film works were made in Busan, Osan, Daejeon, Cheolwon DMZ and Yangpyeong, Korea with the local middle-aged women. The project started from the interest towards my mother generation. Women from my mother generation, who were born right after the Korean War, have married via 'seon (meeting each other with a view to marriage)' and have sacrificed themselves towards their husbands and children. Even after menopause and having their children married, a number of them still earn bread for their families.

Women, who are still comfortable being called as someone's wife or someone's mom, have found 'beautiful' themselves, despite the fact it was only temporary. Some were happy as if they were children, and some wept with their mind deeply touched. For the past year, through my project, I have met with total of 100 women who are at the age between 50 and 60. For a few days to a few months, I have worked with them together, and, as my project came to an end, we cried together feeling sorrow. Through their lives, which lasted with history of Korea for decades, we had a moment to remind ourselves about the lives of our mothers and their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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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큐티


단채녈 영상, 7분 34초


본 프로젝트가 진행된 대흥동은 대전의 원도심이다. 구충남도청 건물처럼 근대문화유산이 아직 곳곳에 남아 있다. 7명의 대흥동 주민들은 이러한 동네 이곳 저곳을 배경으로 춤을 추었다.

부산, 오산, 대전, 철원의 비무장지대(DMZ), 양평 이렇게 5개의 지역에서 그 지역 여성들과 제작한 댄스 필름들은 우리 어머니 세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전쟁 직후 태어난 이들은 주로 선을 보고 결혼하고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왔다. 막 갱년기를 거치고 자식들을 출가시켰지만, 여전히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누구의 아내로, 누구의 엄마로 불리는 것이 아직도 편한 그녀들은 나의 프로젝트를 통해 아주 잠시나마 ‘아름다운’ 자신을 발견하고, 아이처럼 기뻐하거나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난 몇 년간 나의 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50-60대의 아주머니들은 총 100여 명이 된다. 적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동안 작업을 함께 진행하였고, 그것이 끝날 무렵에는 무척 아쉬운 마음에 함께 울기도 했다. 지난 수십 년을 한국의 역사와 함께 한국 여성으로서 살아온 이들을 통해, 그 세대와 그녀들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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